사회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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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 사진제공=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 사진제공=평택보호관찰소

법무부 산하 평택보호관찰소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날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 진학에 성공한 보호관찰 청소년 2명이 참석했으며,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평택보호관찰소 이종숙 보호관찰위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A학생의 사례는 보호관찰 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다. A학생은 사춘기 방황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지만, 담당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에 성실히 따르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택보호관찰소 측은 전했다.

 

평택보호관찰소의 청소년 지원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해 총 16명의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지원은 소년범들이 동기부여를 통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박상문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취임 이후 보호관찰 청소년의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평택보호관찰소의 이번 장학금 지원은 이러한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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