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 전시회 개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이 7월 1일부터 아산갤러리에서 '제2회 충남아산FC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단 측은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당초 전시는 대상과 특별상 수상작에 한정될 예정이었으나, 아산갤러리 측의 제안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아산갤러리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밝은 꿈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대회에 출품된 총 46점의 작품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

아산갤러리 문정미 관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상상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화)부터 8일(화)까지 아산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7월 5일(토)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