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특례시, 여름철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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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건설공사 현장 대상 대대적인 안전 점검 /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옥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수원시 공직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안전점검단이 합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굴착공사장과 흙막이 가시설 설치 현장 등 지반 침하 가능성이 있는 건설 현장이다. 

 

점검반은 장마철 사고 요인인 침수, 붕괴, 전도, 감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시설과 건설기계, 전기설비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직접 수원 당수 주거복합 M1 블록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손선풍기, 멀티스카프,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총 400세트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극한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그늘, 물, 쉼터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고온 시간대 작업 관리와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중지 및 대피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는지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지면서 야외 건설 현장의 재난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며 “폭염과 집중호우는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근로자 보호 물품 지원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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