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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국대패밀리', 조 1위 수성 도전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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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 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제2회 G리그 A조 네 번째 경기를 공개한다.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전통 강호 'FC탑걸무브먼트'가 A조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인터리그' 상대 팀 지목권을 둘러싼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각 조 1위 팀에게는 인터리그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결은 과거 GIFA컵 우승을 함께 이뤄낸 백지훈 감독과 FC국대패밀리가 라이벌로 맞붙는 '사제 더비'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훈 감독은 FC국대패밀리 재임 시절 시은미를 골키퍼로 기용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지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국대패밀리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만이 아는 장단점을 탑걸무브먼트에게 잘 전수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 팀의 전력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백지훈 감독의 전술이 실전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FC국대패밀리의 최진철 감독은 상대의 강력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비 전략을 수립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촘촘한 지역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으며, '괴물 골키퍼'로 불리는 시은미에게는 빌드업 역할을 부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공격 라인에서는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과 'F1급 스피드'를 자랑하는 김민지가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진철 감독은 "우리 팀은 지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3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FC국대패밀리를 응원하기 위해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들이 대거 방문했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 배구선수 출신 모델 이유안이 응원단으로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수영과 신수지는 경기 전 FC국대패밀리 대기실을 직접 찾아 김민지와 박하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고 전해졌다.

 

조 1위 자리를 둘러싼 FC국대패밀리와 FC탑걸무브먼트의 대결은 11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공개된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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