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안산·시흥·화성, 시장후보자 3인 시화호 중심 서해안 메가시티 선언
안산, 시흥, 화성 등 3개 도시가 행정 경계를 넘어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이들 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일자리, 주거, 에너지, 관광이 융합된 미래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6년 5월 20일,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230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거대 경제 공동체 완성을 약속했다.
이들은 시화호를 생태 복원의 상징을 넘어 국가적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언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5대 분야의 발전 전략으로 요약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세 도시를 단일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초연결 광역 교통망’ 구축이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방사·순환형 내부 교통망을 통해 물류 혁신과 시민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각 도시의 강점인 스마트 제조, 바이오, 반도체 역량을 결집해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산업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과 개발 전략 또한 구체화됐다. 안산 반달섬, 시흥 거북섬,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공룡알화석지를 하나의 관광 벨트로 연결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화호 남측 대송단지는 단순한 공장지대를 탈피해 일자리와 기술, 생태가 융합된 친환경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마지막으로, 시화호를 수도권 재생에너지 1000%(RE100) 선도 단지로 지정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일동은 “안산, 시흥, 화성은 이제 자치도생을 넘어 하나의 팀(One-Team)으로서 서해안 메가시티의 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