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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도전과 성취의 현장 ‘경기도장애인IT 페스티벌’ 찾아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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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지난 8월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제25회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KT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24년간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인재 발굴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도내 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 확대와 사회적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해 IT 종목, e스포츠 종목, AI 코딩 종목 등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성과를 발표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며, 도전의 기쁨과 자신감을 심어준 경험이 향후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화 역량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의회가 장애인의 교육, 취업, 문화활동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접근성이 보장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는 기술 역량 향상과 함께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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