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대통합 ‘G리그’ 대장정 돌입! ‘FC탑걸’ VS ‘FC액셔니스타’, ‘강대강’ 개막전 첫 1승의 주인공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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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골때녀리그’, 일명 ‘G리그’의 서막을 여는 개막전이 공개된다.
G리그는 약 7개월간 진행되는 ‘골때녀’ 사상 최장기 리그로, 방출팀 ‘FC아나콘다’를 제외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에는 ‘백 투 더 클래식’이라는 부제에 맞춰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쥘 리메 컵’을 오마주한 색다른 우승 트로피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긴 기간 상·하위 리그 구분 없이 대통합하여 겨룬 끝에 얻는 최강자 타이틀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과연 대장정 끝에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개막전은 지난 제5회 슈퍼리그 준우승팀 ‘FC탑걸’과 3위 ‘FC액셔니스타’의 강대강 매치업이다.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탑걸’에 패하며 결승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던 ‘액셔니스타’는 이번 경기를 설욕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 이근호 감독은 경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인 통산) 유일하게 ‘탑걸’에게 패한 적이 있어, 오늘 경기는 특히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과연 신흥 명장 반열에 오른 이근호 감독이 팀 승률 1위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혜정 하차 후 공백 자리를 메울 ‘액셔니스타’ 새 멤버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액셔니스타’의 팀 로고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칼각 발차기’를 선보인 미스터리 멤버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이번에 새 멤버와 첫 만남을 가진 ‘액셔니스타’ 선수들은 새 멤버를 보자마자 깜짝 놀란 눈으로 환영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 과연 새로운 멤버는 ‘FC액셔니스타’의 전력 강화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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