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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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투자 잇따라… 3개 기업과 협약 체결하며 산업 거점 위상 강화
▲화성특례시가 H-테크노밸리 입주 예정 3개 기업과 투자 협약 (MOU) 체결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입주 예정 3개 기업과 투자 협약 (MOU) 체결 /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적지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 관계자와 유관 기관 인사가 참석해 화성시의 성장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성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권역별 특화 전략을 담은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동부권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을 ‘K-미래차 밸리’, 남부권을 ‘제약·바이오 밸리’로 육성하여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설명회의 핵심 성과는 실질적인 투자 협약(MOU) 체결이다. 화성시는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 3곳 및 시행사와 협약을 맺고,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화성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의 사례 발표도 주목받았다. ASM은 화성시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혁신제조센터’를 2025년 준공할 예정이며, 향후 시설 증설 계획도 공유했다. 이는 화성시의 행정 서비스와 기업 간의 신뢰가 결실을 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화성시는 향후 기업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밀착형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입지 제안과 지방세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규제 개선과 행정 절차 단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107만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산업 경제도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참여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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