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애프터마켓 겨냥한 신규 부품 브랜드 출시

KG모빌리티(KGM)가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브랜드 '오토 요람(Auto Yoram)'을 14일 공식 출시했다. 이는 기존 순정 부품과는 별개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차량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오토 요람'은 KGM의 제2 부품 브랜드로, 검증된 품질의 차량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명은 '자동차 관리가 시작되는 곳이자 언제든 믿고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GM은 이 브랜드 제품의 품질 인증과 관리를 직접 수행해 순정 부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산 차종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호환성과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순정 부품 대비 30~40% 낮은 가격대를 실현했다.
초기 출시 품목은 와이퍼 블레이드, 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유지관리에 필수적인 소모성 부품들이다. 회사는 향후 기능성 및 튜닝 부품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 유통은 전국 지정 부품 대리점과 직영 부품 센터 등 약 500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KGM은 추가로 '오토 요람' 전용 부품과 규격품을 결합한 정비 패키지를 운영하는 전문 취급점을 단계적으로 신설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호 KGM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오토 요람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서비스 경험을 한층 향상하겠다"며 "차량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