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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 게이트볼 대회 경기도협회장기 대회에 96팀 6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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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 게이트볼 대회 경기도협회장기 대회에 96팀 600여 명 참가...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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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협회장기 여성케이트볼 대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케이트볼 대회/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 4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박준식)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96개 팀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나 품격을 유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게이트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금광호수 둘레길과 하늘전망대' 등 안성의 관광명소에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안성시는 지역 전역에 게이트볼 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어 읍면동 단위의 클럽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건강 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여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체육 관계자는 "생활체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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