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제51보병사단 신임장교 및 군무원 상호 업무 이해차 평택해양경찰서 방문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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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3일 3층 중회의실에서 육군 제51보병사단 소속 신임 장교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경찰 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안지역 방호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해경의 주요 임무와 현장 대응 절차를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교 및 군무원들은 평택해경 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평소 근무 중 궁금했던 해상 상황 대응 방식, 해경과 군의 정보 공유 절차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경비함정 318함을 방문하여 레이더 등 각종 함정장비를 둘러보았다.
평택해경서장은 “해상과 접경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군·해경 간 긴밀한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신임장교 및 군무원 여러분이 앞으로 작전을 수행할 때 해경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실제 작전 수행 기관의 설명을 들으며 통합방위 작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해경은 앞으로도 정례 협의와 합동 대응훈련을 지속해 지역 안보 강화와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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