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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연극 ‘분홍립스틱’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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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공연 연극 분홍립스틱 / 포스터=
▲ 기획공연 연극 분홍립스틱 / 포스터=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 세종국악당에서 창작 연극 ‘분홍립스틱’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연극 ‘분홍립스틱’은 최근 문화 소비의 주축으로 부상한 중장년층 관객을 겨냥한 작품이다. 극은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루며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에는 안방극장에서 검증된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깐깐한 시어머니 ‘강해옥’ 역은 배우 박정수가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과거의 상처를 안고 갈등하는 며느리 ‘이지영’ 역에는 이태란이, 두 인물 사이에서 고뇌하는 아들 ‘김현욱’ 역에는 정찬이 캐스팅되었다. 철부지 시누이 ‘김태리’ 역은 나르샤가 연기한다.

 

출연진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움이 연민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신파극을 넘어 현대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작품은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담담하게 풀어낸 연극”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삶과 가족의 의미를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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