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00만원, 삼성전자 50만원…메모리주가 추가 상승 기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5월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목표 주가 상향 전망이 잇따라 나온다.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270만원으로 35% 상향했다. 이는 인공지능 관련 메모리 수요 증가와 메모리 시장의 이익 창출력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메모리 주가 랠리의 핵심은 인공지능 관련주 내 메모리에 대한 현저한 저평가 인식이며, 이는 메모리 ‘이익 창출력’의 구조적 제고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다.
유래없는 메모리 이익 창출력 제고는 공급 제약보다 수요의 구조적 변화가 핵심이며, AI 고도화 국면에서의 메모리 수요는 과거 대비 더 긴 주기, 낮은 진폭으로 변화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구속력 높은 3~5년여의 장기 공급 계약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메모리 시장의 이중 시장화를 통해 고객, 시장, 조건별 차등의 당위성을 형성시켜 메모리 실적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반도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하던 PBR 방식 대신 PER 방식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유지하며, 메모리 재평가가 여전히 초입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주가 랠리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은 각각 6.0배와 5.2배 수준이며, 한국 메모리에 대한 매수 주체 확대를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 부각은 아직 시작 단계라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메모리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