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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 발견... 12일 국과수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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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수 휘성,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 발견... 12일 국과수 부검

이하나 기자
입력
▲故가수 휘성/ 휘성, 인스타그램 캡쳐
▲故가수 휘성/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향년 43세였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유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지난 상태였으며,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휘성의 사망 현장에서는 주사기가 발견되어 약물 투약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2일 오전 부검을 통해 고인의 약물 투약 여부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유족 측은 부검 후 별도의 빈소 없이 발인 절차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이 마음을 추스르는 대로 장례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족 친지와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오는 15일 가수 KCM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휘성 X KCM 콘서트 in 대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공연이 취소되었다.

 

2002년 정규 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불치병',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에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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