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방민아, 발리에서 결혼... 가족과 소수 친척만 초대

걸스데이 출신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들과 소수 친인척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민아와 온주완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1월에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온주완의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오다 2021년 공연된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또한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겪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민아와 온주완은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온주완은 민아의 슬픔을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과 함께 소소하게 진행되지만, 두 사람의 앞날에는 축복과 행복만이 가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