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

전 프로골퍼 최나연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2004년 고등학생 시절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9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녀의 교과서 같은 스윙은 '스윙의 교과서'라는 별명을 얻으며 골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나연은 은퇴 후에도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건국대학교 병원에 의료 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경기도 지역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컴퓨터실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동료 여자골프 선수들과 함께 봉사 모임 '은가비'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최나연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면서 오히려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초대하여 복권 추첨을 진행한다.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복권기금의 순기능도 알리고 있다.

이번 방송은 3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 생방송된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자체 유튜브 채널 <알아볼권리>를 통해 추첨 과정 및 본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황금손 추첨 후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연금복권 리허설 역시 해당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