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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 20년 만에 스페셜 DJ로 라디오 복귀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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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20여 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왔다. 그는 평일 오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번 스페셜 DJ 발탁은 전국 투어 공연과 라디오를 병행 중인 DJ 이문세의 봄방학 기간을 채우기 위해 이루어졌다. 신애라는 과거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이문세와 돈독한 팬심을 이어왔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스페셜 DJ 제안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오늘(17일) 첫 방송을 맞은 신애라는 “설레서 잠을 설쳤다”라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이내 청취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남편 차인표와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력직 스페셜 DJ’ 신애라와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오는 28일(금)까지 평일 오전 11시 5분 MBC 표준FM 95.9MHz(서울·경기) 및 스마트 라디오 앱 ‘mini’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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