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드론 안보 컨퍼런스 개최

국가정보원은 한국국가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드론의 안보적 중요성과 정보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장에서 핵심 비대칭 전력으로 부상한 드론의 안보적 위상을 진단하고,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한 정보기관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호 한국국가정보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은 드론 및 대드론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1세션은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드론의 안보적 중요성과 정보기관의 역할’ 및 ‘드론과 AI 결합에 따른 안보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국정원의 드론 정보 획득과 활용에 관한 법적 쟁점, 제도 개선 방향, 그리고 지속적인 경쟁 환경 속에서의 드론 안보를 다룬다.
특히 AI가 결합된 자율형 드론의 파급력을 분석하고, 드론 안보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정원의 역할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 대드론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첨단 AI 드론 기술을 활용한 국가 핵심 인프라 보호 및 현장 정보 획득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발표 이후에는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위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국가정보원은 이번 컨퍼런스 개최와 관련해 “소형 드론의 안보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그간 해외 전장의 최신 기체를 확보하고 분석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며 드론 대응체계의 고도화를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은 “소형 드론 분야는 민간 기술과의 융합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과 긴밀히 연계해 드론 위협에 선제적이고 입체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가정보원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