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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105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 출범 축하... "세계적 도시로 도약" 비전 제시
사회

화성특례시 105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 출범 축하... "세계적 도시로 도약" 비전 제시

신재철 기자
입력
수정2025.03.24 00:11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화성특례시 도약의 시작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사진=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21일 신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500여 명의 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직무대행),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중국 옌청시 정부 옌옌 부비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는 105만 시민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위대한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완성하는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일터·삶터·쉼터 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특례시 출범 기념 영상 상영, 남산서울타워 점등식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빛나는 별빛 화성'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는 뮤지컬 '애니'의 대표곡 'Tomorrow', '맘마미아' 메들리, 성악가 이남현의 'You Raise Me Up' 등이 무대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조용필의 꿈'과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를 함께 부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이후 동탄여울공원에서는 특례시민의 날 축하콘서트가 개최됐다. 자우림, 이무진, 안치환, 여행스케치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응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기념식은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시민의 날로서,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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