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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이동복지 현장 점검…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 강조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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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동형 복지서비스 현장 점검 / 사진=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경기도 최초로 시행 중인 파주 이동형 복지서비스 현장을 재점검했다. 

 

고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노인종합복지관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지속 가능한 복지망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고 의원은 조리읍 이동복지서비스 차량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확인한 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해 도시형 이동복지서비스의 추진 방향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파주가 운정신도시와 조리·광탄 등 농촌권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별로 상이한 복지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고 의원은 “농촌지역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복지시설 접근이 어렵고, 운정신도시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복지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동형 복지서비스는 단순히 찾아가는 복지를 넘어, 어르신을 직접 모셔오는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5년 파주노인종합복지관의 ‘타니마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 운정 ‘마실버스’를 도입하며 도농복합형 이동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해당 서비스의 정책 효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됐다.

 

현장에서는 이동형 복지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복지관 이용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고 의원은 “이동형 복지서비스는 차량 운행을 넘어 어르신들의 끊어진 일상을 다시 잇는 사업”이라며 “집과 복지관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은 곧 고립과 사회적 참여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일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강력히 당부했다. 그는 “어렵게 시작된 사업이 일회성 시범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경기도와 관계기관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파주에서 시작된 도농복합형 모델이 경기도 전역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표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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