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폴리텍대 주차장 개방 연장

성남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갱신하며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성남시는 지난 3월 18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2028년 4월 15일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정구 수정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부설주차장 30면은 오는 4월 16일부터 2028년 4월 15일까지 야간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주차장 이용 신청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차난이 심각한 산성동 거주 주민이 우선 선정된다.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시간 내에 이뤄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의 시설 개선비와 최대 1억 원의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며, 공유 기간 연장 시에는 500만 원 이내의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설 소유자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2022년 4월 16일부터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해 왔다.
성남시는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산성동 일대의 주차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