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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 '오징어 게임' 스포일러 사과 넷플릭스 측 위약금 없었지만 주의 요청... 황동혁 감독 "인간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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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 '오징어 게임' 스포일러 사과 넷플릭스 측 위약금 없었지만 주의 요청... 황동혁 감독 "인간적 실수"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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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배우가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포일러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책임감 부족을 인정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박규영은 자신의 미숙한 행동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표했다.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박 배우는 논란이 된 사진을 올린 후 즉시 황동혁 감독과 이진욱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재발 방지를 당부했으며, 이진욱 배우는 오히려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스포일러를 유발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 박규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구체적인 계약 위약금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촬영 현장 노출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박 배우는 설명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황동혁 감독은 이번 논란에 대해 "인간적인 실수로 이해하며, 작은 해프닝으로 넘어가자"는 입장을 밝혔다. 감독은 일부 시청자들이 스포일러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 박규영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품 활동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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