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사업 확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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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공유냉장고 운영 및 민관협력 강화
▲ 동탄노인복지관 화성형 그냥드림 운영 / 사진=화성특례시
▲ 동탄노인복지관 화성형 그냥드림 운영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시가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관과 협력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 물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첫 방문 시 자유롭게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병행되어, 체계적인 대상자 발굴과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구조다.

 

현재 화성시 내 29개 읍면동 중 5개소에서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개소가 추가되어 상반기 중 총 16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 13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운영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등 총 9개 복지관에서도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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