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시, 허약 어르신 대상 맞춤형 근력 운동 프로그램 시행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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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 보건소가 지역 내 허약 노인의 낙상 사고를 방지하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 중 허약 노인 판정 기준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다.
안양시 31개 동에서 총 210명이 참여하며, 각 구 보건소와 인근 공원 등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서 주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과 상·하체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세라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신체 부담을 줄인 저강도 운동 위주로 구성됐다.
보건소 측은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력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운동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신체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인지·정서·사회적 기능 유지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쇠한 어르신에게 근력 운동은 신체 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노쇠를 예방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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