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전한길 토론회, 500만 회 조회하며 뜨거운 관심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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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 씨의 부정 선거 논쟁 토론회가 약 7시간 동안 진행되며 5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토론회에서 이 대표는 부정 선거 주장의 근거를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전 씨는 선거관리위원회 개입 의혹과 중국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제기했다. 전 씨는 부정 선거의 증거가 넘친다고 주장하며 선관위 서버와 투표인명부 공개를 요구했다.

 

전 씨는 "부정선거 범죄자 집단이 있었다고 하면 선관위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선관위 서버를 까보자, 투표인명부 까보자는 것이고 부정선거 집어넣기가 있었다고 하면 명확히 밝히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투기 보내고 미사일 쏴서 점령하는 것보다 차라리 겉으론 안 드러나는데 수십조원을 써서라도 친중 정치인을 당선시켜 친중적인 법률을 만들면 되지 않나. 그러면 저절로 점령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 중국이 캐나다, 영국, 호주, 필리핀 등에도 개입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표는 전 씨의 주장이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거대한 조직이 전국 투표용지를 배송하는 상황에서 모든 과정을 매수하는 것이 가능하냐고 되물었다. 

 

그는 또한 부정 선거가 있었다면 양심 선언자가 한두 명이라도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20대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연승한 점을 언급하며, 부정 선거 카르텔이 있었다면 어떻게 보수 진영이 승리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더 나아가 부정 선거 주장이 계엄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을 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식적인 수단에 의존했다는 점이 규명하기 어려운 음모론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어 최대 32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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