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원봉사센터 주도 '클린업남양주', 올해 북부권역 순회 진행 예정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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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전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 15일 토요일, 오남도서관 앞에서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클린업남양주'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이사장이 이끄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의 주도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오남읍을 시작으로 4월에는 별내동, 하반기에는 별내면과 진접읍으로 이어지는 순회 환경정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개인 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하면서 깨끗한 마을을 위해 즐겁게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에서 마을을 사랑하는 따뜻한 봉사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참여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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