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주시, 문화 공연 접목한 청렴 교육 실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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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라이브’ 교육 /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는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주시청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여주시가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여주시청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평소 조직 문화 개선과 청렴한 공직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온 김 부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팝페라 공연팀 ‘AtoM’(테너 박성진·한창희)의 무대를 시작으로 장태준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 샌드아트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장태준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공직 윤리의 핵심을 전달했다.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교육 방식은 직원들이 딱딱한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덕 부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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