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5월부터 주요 공원 3곳에 ‘피크닉존’ 운영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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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원 내 피크닉존 위치도 / 이미지=시흥시
▲ 도시공원 내 피크닉존 위치도 / 이미지=시흥시

시흥시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배곧생명공원, 배곧한울공원, 은계호수공원 등 3개소에 ‘피크닉존’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이용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약 1.5개월가량 연장한 것이다. 시흥시는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가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피크닉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지정된 구역 내에서 소형 및 간편형 그늘막(원터치 텐트 등) 설치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용 가능한 그늘막 규격은 1가족(4~5인) 기준 가로 3.0m, 세로 2.5m 이내로 제한된다.

 

이용객은 그늘막 설치 시 옆면 4면 중 2면 이상을 반드시 개방해야 하며, 이동과 철거가 용이한 형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운영 시간 내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철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 시설 설치는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금지 사항으로는 잔디 및 시설물 훼손, 상업 행위(노점 등), 음주 및 취사 행위, 이용 시간 외 야간 숙박 등이 포함된다.

 

성창열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그늘막 설치 허용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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