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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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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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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레스트, 쉼 포스터
▲포 레스트, 쉼 포스터 / 자료제공=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 '숲', '쉼'을 주제로 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꾸며진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매년 창작자 입주공간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별난 작가들의 수다'와 '모던앤수' 두 팀이 참여해 자연과 쉼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선보인다.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쉼의 이야기'라는 키워드 아래, 수채화, 생활공예, 패브릭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는 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 네 명의 작가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손으로 창작하는 작업에 공통점을 두고, 각기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자연과 감정의 결을 표현한다. 자연물의 질감을 살린 입체작업과 터프팅 기법을 활용해 초록이 주는 편안함과 생명력, 자연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담아낸다. 또한 수채화를 통해 내면과 자연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며 자연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모던앤수'는 패브릭을 주 매체로 작업하는 이나영, 최성수 부부 작가팀이다. 

 

이들은 생명의 순환과 회복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자연에서 느끼는 희망을 전하고, 일상의 풍경에 상상력을 더해 되살림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 한정 수량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쉼을 찾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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