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재준 수원시장 깜짝 방문에 4-2 대승 선물

수원FC가 홈구장에서 펼쳐진 중요한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특별한 관중을 맞이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16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6라운드에서 수원FC는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는 당초 일정에 없었던 '이재준 수원시장'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FC 선수들은 예정에 없던 시장의 방문에 화답하듯 경기 내내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팀은 울산을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4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재준 시장의 예상치 못한 방문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FC는 이번 승리로 리그 순위 상승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홈팬들과 깜짝 방문한 시장에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경기 후 구단 관계자는 "시장님의 깜짝 방문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