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개시

시흥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득 기준에 따라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며, 이후 국민 70%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올해 8월 31일 24시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시흥시는 지급의 신속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전담팀을 운영한다.
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되는 전담팀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공무원과 보조인력이 협력하여 신청 안내 및 방문 접수를 수행한다.
시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모바일시루)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와 지역화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 및 사행업종은 제외된다. 지역화폐는 시루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전담 단속팀을 구성하여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불법 환전 가맹점은 등록 취소 및 사용처 배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시흥시 콜센터(031-428-0070)와 경찰청(1394), 한국인터넷진흥원(118)을 통해 신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