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왕산 실종 초등생, 추락에 의한 손상 1차 소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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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1차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학생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 대전사를 찾았다가 혼자 산행에 나섰고, 이후 연락이 끊겼다. 부모는 학생에게 1시간만 다녀오라고 말했지만, 학생은 돌아오지 않아 부모가 직접 수색하며 실종 사실을 인지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은 주 탐방로에서 벗어나 주봉 정상부에서 100미터 더 이동한 지점에서 약 400미터 아래 협곡에서 발견되었다. 학생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청송경찰서장은 "정상적인 등산로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었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사고 장소는 급경사 암반 지형에 수풀이 우거진 곳으로, 인근 탐방로 일부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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