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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맞춤형 화재안전지도 전개
사회

오산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맞춤형 화재안전지도 전개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7.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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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산소방서

오산소방서가 지난 10,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취약 요소를 진단하고, 관리소장 등 관계자에게 안전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 20년 이상 경과한 곳으로, 방화문, 피난계단 유지관리, 화재 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건물 내 복도 및 계단 등에 적재된 물품들이 대피 시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자율 정비를 유도했다.

 

장재성 서장은 주민 스스로가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것이 화재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오산소방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순회점검과 함께, 소규모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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