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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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 통해 경기북부 모빌리티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본격화
▲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발대식 / 사진=
▲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발대식 /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교장 김주한)가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발전과 연계된 교육 생태계 구축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박기철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이재진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모빌리티고의 새로운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체계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학교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와 운영 전략 발표, 거버넌스 발대 선언, 첨단 실습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실습실을 둘러본 관계자들은 한국모빌리티고의 교육 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한국모빌리티고가 추진하는 학과 개편 및 운영 전략은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된 첨단 모빌리티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지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에 따른 한국모빌리티고의 미래지향적 변화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의정부시와 경기도의 전략 산업인 모빌리티 분야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청년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는 ‘지역 완결형 교육 생태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관의 결집된 역량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한 한국모빌리티고 교장은 “오늘 발대식은 학교의 대전환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거버넌스가 구축되었음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모빌리티고의 변화가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의 소중한 밀알이 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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