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방문

아산시의회가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회 개최지인 천안시를 방문했다.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6월 14일 천안시 일원의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의원단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축구센터, 신방체육관, 천안실내배드민턴장, 천안고등학교 체육관 등 천안시 곳곳에 마련된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은 족구,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아산시 대표선수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성표 의장은 "도민체전에서 아산시를 대표해 뛰고 있는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아산시의회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다. 아산시는 총 31개 경기종목 중 30개 종목에 1,02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경기장을 찾아 아산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체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활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