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골퍼 방신실, 평택시 홍보대사 위촉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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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 갖춘 KLPGA 선수, 고향 평택 알리기 나서

평택시가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를 도시의 새로운 얼굴로 내세웠다. 평택시는 지난 14일 방신실 선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방 선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강력한 장타력과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로 국내외 골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방 선수는 평택 출신으로, 고향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홍보대사로서 그는 평택시의 다양한 정책과 시정 소식을 알리고,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촉식에서 "골프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가 평택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며 "평택시도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평택시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방 선수의 인지도와 긍정적 이미지가 평택시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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