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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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숙박시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안전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에 위치한 숙박시설 5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 점검 과정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가벼운 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중대한 사안은 후속 조치 통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확인 ▲방염물품 사용 여부 ▲투숙객의 피난행동요령 작성 지도 ▲피난 방화문의 적정성 및 옥상 출입문 개방 안전지도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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