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logo
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명품 도시·첨단산업·복지·문화 중심 도시 비전 제시
banner
경제

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명품 도시·첨단산업·복지·문화 중심 도시 비전 제시

신재철 기자
입력
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신년 기자회견/사진=신재철 기자

성남시가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11월에 착공하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6월에 개소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리역 일대에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올해 안에 제시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명품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20만 원으로 인상하며,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2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한, 첫돌 축하금 30만 원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신년 기자회견/사진=신재철 기자

문화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주력한다.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중원구청 부지에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 유치를 추진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신형 중앙버스 차로(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년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에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의 연령 범위를 39세로 확대한다.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도 지속 추진한다.

 

신 시장은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와 결실을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나누는 명품 복지, 명품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3400여 공무원과 시장인 저와는 함께 손잡고 올해도 열심히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철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
banner
banner
banner
banner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