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부소방서, 용인 카페 화재- 소화기 초기 진화로 대형 참사 막아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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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4월 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를 활용한 대응이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재는 커피 로스터기 사용 후 냉각 과정에서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는 로스팅기 연통이 비정상적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발견했으며, 곧이어 불꽃과 연기가 치솟자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관계자는 초기 대응 직후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이미 관계인에 의해 대부분 진화된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직후 관계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를 언급하며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서장은 “이번 사례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대응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며 “화재는 초기에 대응할수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과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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