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필리핀 대학생 초청 교육 관광 모델 구축… 교육·문화 교류를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필리핀 대학생 단체 방문 프로그램이 지난 5월 12일 앙헬레스 시립대학교 학생단의 수원대학교 방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처음으로 시도한 ‘대학 투어형 인바운드 관광 모델’ 실증 사업으로, 필리핀 대학생 및 관계자 380여 명이 화성시 관내 대학을 찾아 교육과 문화, 기술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필리핀 4대 명문으로 알려진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학생단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를 방문했다.
4월 15일과 16일에는 장안대학교에서 각각 150명씩 분산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17일에는 300명 전원이 수원대학교를 찾았다. 이어 5월 12일에는 앙헬레스 시립대학교 학생 76명이 수원대학교를 방문하며 전체 일정을 마쳤다.
장안대학교를 방문한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학생들은 산업용 드론 조작과 웹툰 캐릭터 디자인 실습 등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장안대학교와 산토 토마스 대학교 관계자들은 향후 학생 교류 및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대학교에서는 음악대학 콘서트홀 입시설명회와 미술대학 고운미술관 견학, 미래혁신관 내 AR/VR 및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수원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토 토마스 대학교 및 앙헬레스 시립대학교와 학술·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체계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권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필리핀 등 우호 국가의 후속 방문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학 투어형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필리핀 명문 대학생 단체 방문은 화성시가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인바운드 모델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 및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