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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모든예술31 화성 선정작, 피아니스트 안소희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 색(色)으로부터> 개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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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음악에서 멋을 찾다 / 포스터제공=
▲2025 음악에서 멋을 찾다 / 포스터 제공=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안소희의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색(色)으로부터>가 8월 17일 (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특례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장르 간 융합과 협업을 장려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 안소희는 피아노와 가상악기, 프로젝 션 맵핑을 결합한 종합예술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진행되는 ‘음악에서 ~를 찾다’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시각예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전통 국악의 음향을 디 지털 가상악기로 구현하고, 이를 서양악기의 대표인 피아노와 협연해 새로운 ‘소리’를 창조한다. 

 

1부에서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고흐·모네 등의 회화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와 가상악기로 구현된 국악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홍승기 작곡 아리랑 변주곡과 강준일 작곡 열두거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융건릉·궁평항·남양성모성지 등 화성의 문화유산과 반도체 산업을 상징하는 색채를 담은 프로젝션 맵핑이 더해져 ‘융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기획 및 연주는 수원대학교 피아노과 객원교수 안소희가 맡았으며, 미디어 아트는 오산대학교 유 승형 겸임교수와 단청 디자인 연구자 황지현 교수가 협업하여 시각예술의 깊이와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이벤터스 홈페이지 를 통해 가 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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