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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경기도 공공노동자들로부터 감사패 수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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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 사진제공=
▲황대호 위원장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지난 23일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와 인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황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과 후반기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내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급여 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 위원장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업무보고 과정에서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3%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권을 침해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근거로 황 위원장은 특정 간부의 언어폭력 등 구체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지적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의 부적절한 감사 행태와 그로 인한 직원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감사 권한의 남용 문제를 제기하고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관련해서는 저연차 직원의 급여가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재단 측은 논의를 거쳐 2026년부터 적용될 직급 및 급여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감사패는 공공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공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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