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본격화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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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제조·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흥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계획과 성남 센터의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자인 버넥트 컨소시엄이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버넥트 컨소시엄은 시흥시 정왕동에 연말까지 838㎡ 규모의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조성해 시흥·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흥센터는 기업이 실제 공정상의 문제를 바탕으로 기술을 검토하고 시험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로봇스테이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기술 검증부터 교육, 컨설팅, 실증 연계까지 전 과정이 통합 지원된다.

 

성남 피지컬 AI 확산센터에 대한 운영 계획도 구체화됐다.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개소한 451㎡ 규모의 센터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로봇 도입 실증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버넥트 컨소시엄은 성남 센터에서 리터러시 교육을 비롯한 심화·체험형 교육을 상시 운영해 기업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로봇 시연과 산·학·연 협력 연결 등 실질적인 기술 구현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과 개선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수재 경기도 A산업육성과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피지컬 AI 확산센터 사업의 추진 방향을 관계기관, 기업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도내 제조·물류기업이 피지컬 AI를 실제 공정에 도입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와 성남시, 시흥시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산업단지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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