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한길, 허위 영상으로 3천만 원 수익…구속 심사 임박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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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으로 3천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전한길씨의 유튜브 후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전氏가 이 대통령과 이 대표와 관련된 영상 6개로 총 326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파악했다.
경찰은 전한길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왔다. 전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벌어들인 1조 원 이상의 비자금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천서를 받아 하버드대에 합격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전한길씨를 세 차례 소환 조사한 후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氏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와 혐의를 바탕으로 전씨의 구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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