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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15일 울산전서 14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도전. . .홈 개막전 1만여 관중 열기 속 K리그1 선두 질주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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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울산 HD FC 포스터 / 이미지제공=부천FC1995

부천FC1995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울산 HD FC와의 경기에서 구단 역대 최다 무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부천은 현재 승점 4점으로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천은 지난 7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몬타뇨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갈레고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 서진수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무승부로 부천은 구단 역대 최다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종전 기록은 부천이 K3리그에 참가하던 2009년 6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달성한 13경기 연속 무패다. 울산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거둘 경우, 부천은 14경기 연속 무패로 구단 역대 최다 무패 단독 1위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부천은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대전전에서도 승점 1점을 확보하며 우승 후보들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맞붙게 될 울산과는 리그에서 처음 대결하게 된다. 양 팀은 2022 하나원큐 FA컵 8강에서 한 차례 격돌한 적이 있다. 당시 부천은 이의형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전 실점 후 승부차기에서 5-6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부천의 창단 첫 K리그1 홈 개막전은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경기장에는 1만224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은 기존 좌석에 1045석을 추가 개방했으나 이마저도 부족해 경기 당일 450석을 더 열었다. 추가 개방된 좌석도 모두 매진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영민 감독은 "홈 3연전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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