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2026년 드론·로봇 융합 배송 서비스 본격화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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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드론 배송 서비스 기간과 이용방법 / 이미지=성남시
▲ 성남시 드론 배송 서비스 기간과 이용방법 / 이미지=성남시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융합형 스마트 물류 체계를 도입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심 유상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의 핵심은 드론과 로봇의 연계다. 

 

주문이 접수되면 로봇이 음식점에서 드론 배송 거점까지 물품을 운반하고, 이후 드론이 공원 내 지정 장소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국 최초의 드론·로봇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계절과 장소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6월과 911월 주말에는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과 물놀이 소리쉼터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7~8월에는 탄천변 물놀이장 일대 7곳에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이 이어진다.

 

탄천변 운영 장소는 금곡공원 임시 물놀이장, 구미동 물놀이장, 구미동 애완놀이터, 분당중학교 앞 탄천 운동시설, 더샵 파크리버 앞 쉼터, 궁내사거리 앞 탄천 농구장, 구미동 탄천 맨발 황톳길 등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이나, 기상 상황이나 공군 비행 제한 등 관제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운영은 ㈜바론스가 전담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원 내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과 탄천에서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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