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공략 지원

신은성 기자
입력
▲ 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 사진=성남시
▲ 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지역 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6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경제 성장과 인구 고령화가 맞물리며 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분류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상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출 컨설팅, 의료기기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수출 역량과 기술력, 전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중 기업 부담금 55만 원을 제외한 전액이 지원된다.

 

참가 기업들은 공동관을 거점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홍보와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기기 수요 증가와 시장 개방이 동시에 진행되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