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채명기 위원장, 정조대왕 인물대상 수상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4일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6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조대왕 인물대상은 수원특례시기자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청렴 정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과 공직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행정과 통학로 안전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집중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패에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 상을 수여한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채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상을 받게 되니 그동안 의정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성과이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