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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평균 연령 24세 젊은 전력 앞세워. . .홈 개막전 승리 노린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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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라운드 출전 선수 중 최고 스피드를 기록한 가브리엘 / 사진제공=
▲K리그2 1라운드 출전 선수 중 최고 스피드를 기록한 가브리엘 / 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가 7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 원정경기에서 수원삼성에 패한 서울 이랜드는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평균 연령 24세의 젊은 선수단을 구성했다. 지난 시즌 핵심 전력을 유지하면서 적재적소 보강을 마친 팀은 높은 체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승격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는 패배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상대보다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공격수 박재용은 62분간 출전해 헤더골 1개와 유효슈팅 2회, 공중볼 경합 성공 4회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박재용은 "득점의 기쁨보다 팀이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홈경기는 질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선수단 모두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성실하게 준비한 만큼 홈 팬들과 함께 반드시 승점 3점을 얻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과 에울레르의 활약도 주목된다. 가브리엘은 K리그2 1라운드에서 시속 35.79km의 최고 스피드를 기록했으며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년도 K리그2 도움왕 에울레르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2시즌 연속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남과의 최근 5경기에서도 3승 2무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킥오프 전에는 12명의 팬이 참여하는 특별 시축 행사 '12th Kick'이 진행된다. 이는 구단의 12번째 시즌과 팬을 '12번째 선수'로 의미화하는 행사다.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레울샵'에서는 선수가 일일 점원으로 나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장 외부에는 푸드트럭과 푸드존을 확대 운영해 팬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장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프로(256GB) 1대, 이랜드 상품권 30만원권 2장,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숙박권 3장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티켓은 서울 이랜드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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