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원특례시, ‘디투비 디자인페어’와 협업해 지역 굿즈 개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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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투비(D2B) 디자인페어’ 협업 / 이미지=수원특례시
▲ ‘디투비(D2B) 디자인페어’ 협업 / 이미지=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전국 단위 디자인 공모 플랫폼인 ‘디투비(D2B) 디자인페어’와 손잡고 지역 특색을 담은 ‘수원굿즈’ 발굴 및 상품화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과 협업하여 지역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디투비 디자인페어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 및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참신한 굿즈 아이디어를 전국 단위로 공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기업 매칭 과정을 거쳐 실제 판매가 가능한 문화상품으로 제작된다.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굿즈 디자인 인증제’를 운영하며 지역 정체성과 상품성을 갖춘 문화상품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업은 기존의 지역 중심 지원 체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지역 산업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도시브랜드 산업화의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수원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과 연결해 새로운 수원굿즈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만의 문화상품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디자인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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